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 한화, 네이버, NC소프트, 신세계,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 공채상담과 중견 강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1대1 현장면접 등을 실시, 행사장 곳곳이 취준생들로 가득 메워졌다.
이날 행사로 50개 구인기업이 청년인재를 찾았으며 취준생 40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한 취준생은 “면접을 앞두고 있어 일자리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직존과 고양시 특화존이 일자리 트렌드를 익히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돼 가장 인기를 끌었다.
창직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창직에 성공한 8인의 창직가와의 멘토링과 창직카드를 활용한 나만의 신 직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은 취준생들에게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물음을 던져 주었다.
또한, 고양시 특화존에서 펼쳐진 드론체험은 360도 카메라를 장착한 후 가상기기(VR)를 통한 영상체험으로 드론을 직접 조정해 날려 봄으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들의 눈빛과 몸짓에서 도전과 열정, 패기를 보았다”며 “6회째를 맞은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연일 보도되는 청년실업률의 증가 속에서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고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총 260개사가 참여하고 4만2,200여명의 청년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멘토링 ▲잡클리닉 사업을 365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청년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