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한아람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7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환율이 실적에 미친 영향은 65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4% 상승해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는데 동시에 원·엔 환율도 9% 올라 원가 인상 효과도 발생했다"며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매출에서 달러 비중은 90% 중반이고, 재료비 비중은 매출의 5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부문에서 엔화 비중은 10% 정도고, 달러와 엔화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영향 규모는 총 650억원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LG디스플레이, 최현철 부사장 승진 등 7명 임원인사 단행LG디스플레이 #실적 #컨콜 #LG디스플레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