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1Q 환율 상승, 실적영향 규모는 650억원"

2016-04-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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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한아람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7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환율이 실적에 미친 영향은 65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4% 상승해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는데 동시에 원·엔 환율도 9% 올라 원가 인상 효과도 발생했다"며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매출에서 달러 비중은 90% 중반이고, 재료비 비중은 매출의 5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부문에서 엔화 비중은 10% 정도고, 달러와 엔화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영향 규모는 총 650억원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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