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T페이' 제휴처 확대

2016-04-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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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제휴처로 뚜레쥬르·VIPS·차이나팩토리 등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3000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000개소로 'T페이'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T페이'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펼친다. 'T페이'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핸즈프리’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T페이'는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T페이'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만3000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도 75만건에 달한다.

전체 결제건 중 1만원 이하 결제가 약 51%에 달해 현금 결제 대체용으로 'T페이' 사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T페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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