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상반기 최고 기대작 할리우드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과 함께 11일간의 ‘11war(십일 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플래닛 장진혁 MP부문장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첫 개봉되는 마블 시리즈 대작인만큼 국내 마블 마니아, 히어로 캐릭터를 선호하는 키덜트족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11번가는 11번가만이 유일하게 시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네이밍의 ‘11war[십일 워]’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해 4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당시 관련 상품 매출이 3배 가까이 급증한 바 있다.
11번가는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는 11워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관련 의류, 완구, 디지털소품, 자전거, 문구, 인테리어소품 등 총 34종 상품을 한정수량에 선보인다. 시럽페이로 기획전 상품을 1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포인트를 리워드 해준다.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SPAO)’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캐릭터 등이 프린트된 ‘마블 시빌 워 콜라보레이션 티셔츠(23종)’을 1만5900원에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11번가 X SPAO 쇼핑백, 캐릭터 보틀, 스파오 공식모델 EXO 부채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4월 29일~5월1일 스파오 홍대점 ‘아크-나이트’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그 외 ‘아이언맨 접이식 자전거’, ‘마블 보조배터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프리미엄 다이어리’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바디프렌드 마블 캐릭터 안마의자’도 판매할 예정이다.
모바일 엄지족을 위한 ‘11번가 앱을 열어라’도 실시, ‘캡틴 VS 아이언맨’ 중 한 명의 히어로를 선택 후 카카오톡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시빌 워 전용 CGV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