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명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27일 베일을 벗을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
특히 거칠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와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음악은 보는 이들의 흡입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더불어 약 30여 년 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등장인물들의 인연 역시 천정명의 내레이션과 만나 더욱 압도적인 몰입도를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정명의 처절한 감정 열연과 야망의 끝에 다다르기 위해 질주하는 조재현의 관록 연기는 운명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던 두 남자의 팽팽한 갈등과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내일(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