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가맨’ 윤현준 CP가 오늘(26일) 출연한 슈가맨에 대해 귀띔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윤현준 CP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윤 CP는 “이 친구들의 첫 예능과 첫 노래하는 무대로 ‘슈가맨’을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회 녹화 분위기에 대해 “평소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일단 오늘 댄스 백불 특집이다. 슈가맨의 노래로 백불을 달성할 수 있을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팀은 22년 만에 돌아오는 팀이다. 또 한 팀은 노래는 굉장히 유명한데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다. 노래만 뜨고 사라졌던 분이다. ‘슈가맨’이 첫 데뷔 무대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역시 오늘이 데뷔무대다. 더욱 특별한 선후배 간의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포인트에서 보시면 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준 CP가 연출을 맡은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을 필두로 김이나 산다라박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49 타겟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