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주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이수존)은 2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총영사관 공관에서 서포터즈 80명을 선발하고 ‘알럽,알럽! 코리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칭다오총영사관이 있는 산둥성에는 한국어과가 개설된 대학이 50여개 있으며 중국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또 양국간 교류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 중에는 칭다오시 외에 자동차로 4시간 거리인 랴오청(聊城), 취푸(曲阜) 등에 거주하는 서포터즈도 있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총영사관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에 ‘알럽코리아’ 전용카페를 개설했으며 카페에는 총영사관 공공외교 활동 및 한국문화 소개, 유관기관 취업소식 등을 소개해 회원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