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현태 목원대 교수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부문 정부 포상자로 선정돼 지난 21일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과학기술 진흥 50주년 기념식을 실시,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게 포상을 전수하는 자리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부문에서 철탑 산업훈장은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이사, 산업 포장은 이현태 목원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이날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700여명과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유치과학자로 활동했던 원로과학자 6명도 함께 참석해 과학기술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현태 교수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목원대 산학협력단 단장을 맡으면서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2008년 7월 지역혁신센터 사업을 유치해 대덕테크노벨리에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를 설립하고 ICT융합 지역혁신 기반을 구축했다.
또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센터장을 맡으면서 방재안전분야의 ICT융합기술 개발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체제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 왔다.
201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안전ICT융합지원센터(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센터장을 맡으면서 안전ICT융합분야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협업 시스템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의 사업단장을 맡으면서 지역의 차별적 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의 개방형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방재정보통신분야 연구개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안전디자인포럼 설립 및 운영위원장 활동하면서 신산업으로서의 도시안전디자인 산업을 육성하는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