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출범 2주년…회원수 5만명, 계좌 19만개 돌파

2016-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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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온라인 펀드 판매 사이트 '펀드슈퍼마켓'이 지난 24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일 기준 현재 펀드슈퍼마켓의 가입 회원은 5만7513명, 계좌 수는 19만6210개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총 투자자산은 6503억원이다.

펀드 투자자산은 지난 1월 7634억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다소 줄어 들었다.

투자 유형별로는 일반주식형(995억원)이 가장 많았고 중소형주식(438억원), 중국주식(417억원), 배당주식(340억원), 국내채권혼합(296억원) 등 순이었다.

지난 2년간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증권1호(주식)이었고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주식),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이 그 뒤를 이었다.

연금펀드의 경우 AB미국그로스증권(주식-재간접) 등의 인기가 높았으며 상위 10개 중 8개를 해외펀드가 차지했다.

출범 이후 전체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1.1%였고, 이중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은 2.9%, 거치식은 0.2%였다.

투자자는 평균 4.5개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액은 2300만원정도로 집계됐다.

자산 중 일부라도 적립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전체의 54.4%로 절반을 넘었고 1인당 월평균 적립식 투자액은 15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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