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캠퍼스’는 학생들을 졸업까지 최소 한 학기 이상 대학을 떠나 생활하게 하면서 해당 지역 언어와 생활방식, 문화 등을 경험하게 해 글로벌 감각과 타문화 포용력, 공동체 의식 등을 심어주는 전북대만의 모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학생들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하는 오프캠퍼스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진안군과 MOU 체결을 통해 진안군 출신 재학생 25명을 선발해 오프캠퍼스 수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부터 희망하는 해외 대학 한 학기 동안 나가 생활하며 현지 언어와 다양한 문화 등을 체득하며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우리 전북대는 앞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협력의 지평을 넓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대학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프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 타문화 포용력, 공동체 리더십 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