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마음의 치유를 위한 여섯 번째 여행 -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 「뇌를 즐겁게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대현 교수는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의 진행도 맡고 있으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 정신건강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윤대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끼는 스트레스 문제 상황에 대해 현명히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받았다.
이날 강연회가 열린 남구는 원도심지역의 정신건강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성모병원과 연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음악치료, 미술치료, 라인댄스, 체력단력,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23명의 정신장애인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