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차이나플러스 2016’ 참가… 亞 최정상 기술력 선보인다

2016-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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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화학제품 전시회 차이나플러스 2016(ChinaPlas 2016)에 참여해 자사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한다. 사진은 롯데케미칼의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롯데케미칼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러스 2016(ChinaPlas 2016)에 참여해 자사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한다.

롯데케미칼은 기차의 한 량(輛)을 보는 듯한 사각형 박스의 전시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도한다. 특히 친환경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녹색’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영철학을 드러내는 ‘흰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롯데케미칼의 최정상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정감 속에서 역동적인 롯데케미칼의 이미지를 드러낼 예정”이라며 “사랑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롯데케미칼의 지향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6에서 롯데케미칼은 총 9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아시아 최정상급의 다양한 기술력을 총망라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모터존(Motor Zone) 에서는 인트라도의 카본프레임을 선보이며 다이나믹 라이프 존(Dynamic Life Zone)에서는 롯데케미칼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경량화 소재를 특화해 선보인다.

또 심플라이프 존(Simple Life Zone)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고 있는 일상용(General)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처 별로 구성할 예정이며, 에코라이프 존(Eco Life Zone)에서는 생분해성 제품들을 전시해 당사의 고급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터라이프 존(Better Life Zone)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제품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라이프 존(Premium Life Zone)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신규사업 진출 예정인 특수고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와 체험존 등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롯데케미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차이나플라스2016는 총 33개국 약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엑손모빌,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의 대표적 석유화학회사인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등이 참가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압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자동화 등 약 15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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