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선정

2016-04-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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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33억 지원, 안전 인프라 개선 및 주민참여 안전문화 활동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동구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올해 1월 실시한 국민안전처 공모에 신청한 군·구를 대상으로 관할 시·도의 사전심사와 국민안전처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올해를 ‘안전혁신 성과 창출의 해’로 선언한 국민안전처가 중앙·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역사회와 협업해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동구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호안석축 보수·보강사업, 송현자유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장 만들기, 재개발구역 내 위험공가 정비사업 등 안전인프라 조성사업을 신청해 3년간 모두 3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지자체 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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