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지난 22일 부산자동차고등학교(교장 이만섭)에서 자동차정비·부품가공·생산자동화과정 실습공정 및 급식실 시범안전점검과 예비근로자인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안전점검은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운영 중인 부산자동차고의 유해·위험요인 시범점검을 통해 학교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 조기 정착을 통해 향후 산업현장 근무 시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심재동 본부장은 "산업재해의 상당수가 취업 후 6개월 이내의 신규근로자에게서 일어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신규근로자의 재해율을 줄이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훌륭한 산업인력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