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자전거 출퇴근 켐페인 전개

2016-04-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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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행복청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전개를 하고 이충재 행복청장(왼쪽)
이 그일행과 자전거 폐달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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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자전거의 날(22일)’을 맞아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운동)이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는 22일(금) 오전 7시 50분 세종시 한솔동과 아름동 일원에서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조실 세종시지원단,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한국교통연구원,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운동, 홍보)을 벌였다.

여러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주지별로 한솔동과 아름동에서 각각 어울링(공공자전거) 등 자전거를 타고 정부세종청사 종합민원실로 이동한 후 자전거 출퇴근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정부세종청사 근무자는 정부세종청사를 한 바퀴 순회하고, 세종시청 근무자 등은 햇무리교(금강3교)를 지나 3생활권의 국책연구단지와 세종시청으로 이동하면서 자전거 출퇴근 동참을 위한 행렬을 이루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시민단체 등과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연중 실시하며, 생활 속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자전거 확충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국내에서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이 가장 우수하고 자전거타기에 아주 적합한 도시”라면서 “자신과 도시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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