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세계권위 'SWSC품평회'서 허벅술 패키지 디자인부분 금상!

2016-04-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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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SC 허벅술 금상 수상에 이어 세계주류 무대 석권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올래' 은상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66년 전통의 한라산소주가 세계권위 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한번 세계주류 시장에서 글로벌 명주의 반열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샌프란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한라산소주의 허벅술 패키지가 디자인 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올래’는 각각 은상, ‘한라산 허벅술’과 ‘한라산 허벅술 순’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주류 무대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라산소주의 주력제품인 프리미엄 소주 ‘한라산 오리지널’은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밭벼로 만든 증류원액과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암반수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라산 올래’는 한라산 800고지에서 자생하는 조릿대 숯으로 정제해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지난 2012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IWSC에 이어 다시한번 은상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주류제조 기술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명주 반열에 등극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한라산 허벅술’은 엄선된 쌀, 보리, 현미를 원료로 한 전통 증류주이다.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효모를 사용, 저온 발효시켜 참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 블랜딩 해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제주의 지하암반수와 천연 벌꿀로 맛을 조화시키는 비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깔끔함을 조화시켜 2012년 IWSC에서 이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고전적으로 디자인한 허벅 모양의 도자기에 정성이 담겨 있어 제주의 맛을 대표하는 전통명주로 수많은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었으며 귀하신 분에게 선물용으로 좋다.

이와 함께 ‘한라산 허벅술 순’은 한라산 허벅술을 리뉴얼해 현대 감각에 맞도록 새롭게 만든 증류식 소주이다. 최첨단 냉각여과 공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증류주만의 그윽한 향기에 부드러움이 더해져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돼 이번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도민들이 오랜 세월 함께하며 삶의 애환이 깃든 한라산소주 제품을 사랑해주신데 대한 결실이 세계무대까지 이어진 것” 이라며 ”제2의 도약을 위해 고급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우수한 제조 기술과 제품 개발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WSC는 16년 전통의 와인&주류 전문 품평회로 영국 IWSC, 그리고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이다. 특히 모든 종류의 주류를 테스트하는 대규모의 대회로 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 대한 심사도 함께하며,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 종사자, 저명한 위스키 저널리스트, 위스키 구매업자 등 업계 전문가들의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평가에 신뢰성을 더하는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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