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 은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5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용인시 신갈동 상미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A6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1597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오는 2022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가는 ‘GTX용인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의 ‘신갈오거리역(가칭)’도 2020년 개통 예정이며, 기흥역에서부터 신갈오거리-흥덕-영덕-광교신도시까지 추가 운행한다.
롯데마트와 흥덕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공세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됐다. 광교와 흥덕, 영통 등 도심이 반경 3km 내 위치하고 있어 기존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보인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할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분양 관계자는 “수원·신갈IC 인근 지역의 경우 도시개발을 통해 새 단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 등 타 지역 간의 교통망이 잘 형성돼 있다”면서 “특히 GTX용인역(가칭) 등 교통호재가 이어져 지역 내 새로운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