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발대식에는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는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김양은 교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 김대홍 교수, 백남준아트센터 서진석 관장이 참가했다.
진로 탐색 및 게임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넷마블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사장 허인정)와 함께 2016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게임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7개월 간 게임의 구성요소 및 원리에 대해 폭넓게 교육하는 과정이다. 선도적 문화콘텐츠로서의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제작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미래 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기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스토리, 일러스트, 사운드 등 게임의 구성 요소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게임의 가치와 파급력을 깨닫고 정서적 소양을 함양하며 게임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넷마블은 “최근 게임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문의가 높아짐에 따라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넷마블게임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게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80명의 참가 학생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말 직접 만든 게임 작품을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를 통해 외부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http://www.netmar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