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회의는 경기북부지역에 집중 서식하는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효율적인 퇴치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기 부군수는 “단풍잎 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가시박 또한 나무를 고사시키는 외래식물로 사회단체 및 군부대 장병, 수자원공사, 공무원, 지역주민이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관계자 회의를 통하여 생태계교란 및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역주민과 군부대 장병 등에게 적극 홍보하여, 제거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제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