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철저한 교육으로 수산 방역체계 확립한다

2016-04-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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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수산관리소, 25~26일 수산생물 질병·방역조치 교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수산관리소(소장 오인선)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과 부여에서 수산생물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016년도 수산생물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산생물 양식자(마을어장, 낚시터 포함)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수산생물질병 전문교육 기관인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위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25일은 보령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26일에는 부여군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수산생물 방역 기초와 효과적인 소독방법 ▲효율적인 수산양식경영 ▲도내 주요 양식어류의 질병과 대책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도 수산관리소는 지난해 170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과 어업인을 위한 적기·적소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실질적인 방역체계 구축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도내 수산생물 양식자 및 종사자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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