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 연 5.78% 기록, 지난해 대비 0.23%포인트 하락

2016-04-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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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이 연 5.7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수익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지역이며 전국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1억8663만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 조사 결과,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연 5.78%로, 지난해 3월(연 6.01%)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수신상품의 이자율이 1∼2%대인 것에 비하면 2∼3배 높다.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7.52%)이었으며 충북(7.51%), 광주(7.41%), 대전(7.19%) 등 순이었다. 서울의 평균 수익률은 5.37%이었다. 지난해 3월말 대비 0.2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서울 지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금천구가 연 6.44%로 전체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동대문구(6.23%), 강서구(6.19%), 관악구(6.11%), 강북구(6.03%) 등의 순이었다.

경기지역의 수익률은 5.85%로 지난해 3월말(6.11%)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 인천은 동기 대비 0.28%포인트 하락한 6.82%의 수익률을 보였다.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전국 1283개 단지, 30만581실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올해 3월말 현재 1억8663만원이었다.

가장 높은 서울은 2억2135만원, 경기 1억736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광역시(1억6256만원), 인천(1억1005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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