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2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 및 2017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6기 군정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군정현안 사업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건의와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금강 수변 공간을 활용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당선자의 협조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미래 성장 동력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국회의원 당선자는 “관계부처에 국비확보의 당위성과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중앙 관련부처 방문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