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힘찬 "고준희와 뉴욕에서 인연, 스타킹 두고 갔다"

2016-04-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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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고준희와 일화 공개한 힘찬[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힘찬이 고준희를 만나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힘찬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소속사와) 소송하는 동안 미국 뉴욕에서 3개월 정도 지냈다. 그때 고준희가 뉴욕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나랑 같이 사는 형한테 고준희가 가이드를 부탁했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매일 만나서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그랬다. 그러다 누나가 먼저 한국을 가게 됐는데 그때 스타킹을 두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상황을 오해하자 힘찬은 "스타킹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 값비싼 브랜드인데 거기서 스타킹을 하고 차 안에 두고 한국으로 돌아간 거다. 그래서 서로 보자고 하다가 내가 휴대전화를 잃어 버리는 바람에 번호가 없어졌다. 전달할 방법이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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