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년째를 맞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해 북스타트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둔 인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우수도서 2권, 책읽어주기 가이드북 등)를 배부하고, 어르신 북스타트 활동가(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를 각 도서관에 파견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2016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책 교환 장터를 열어 북스타트 사업과 독서의 즐거움을 홍보하고 책 읽는 인천시민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개월 이하의 아기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또는 전화(☎440-6626)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