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압구정본점, 100억원 규모 모피 행사 '최대 70%' 할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백화점이 100억원대 규모의 모피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간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진도, 엘페 등 4개 브랜드의 하프코트, 재킷, 베스트 등 여성용 모피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물량은 총 100억원 규모다.

이번 행사는 기존 모피 할인 행사보다 할인 폭을 확대하고(기존 할인폭은 최대 50% 내외), 최다할인 적용 상품도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행사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646억원…1년만에 12.7% 감소
• 현대백화점, 日 파르코서 K-패션 2차 팝업스토어 진행

주요 품목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패딩콤비 하프코트 150만원, 엘페 폭스베스트 50만원,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재킷 269만원 등이다.

특히 할인행사에서 접하기 힘든 세이블(최고급 모피) 상품을 정상가 대비 70% 저렴하게 판매하고 및 해외수입 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10만/15만/25만),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 울 장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끝.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피 성수기인 11월 전후의 겨울 시즌 이전에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모피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