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정신 계승 학교 인증식 개최 및 나라사랑 MOU 체결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0일  경기파주시 금촌중학교(교장 국선자)와 문산수억고등학교(교장 심현보)를 호국영웅 정신 계승학교 1, 2호로 지정하는 인증식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 핵심과제인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정신 계승 학교 조성사업은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의지가 있는 지역별 초·중·고교를 발굴하여 호국영웅 정신 계승 학교로 공증함으로서 학교 재학생 대상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선양 교육을 실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금년 최초 사업을 출범했다.

금촌중학교와 문산수억고등학교는 나라사랑 실천 방안으로 6·25전쟁 바로 알기, 진정한 애국의 길, 육탄 10용사 행사 등 월별 호국영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세부 사업 계획을 제출하였고 해당 요건이 호국영웅 정신계승학교 사업 취지와 매우 부합되어 금번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되었다. 또한 인증식과 더불어 두 학교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 학교 함양을 위한 경기북부보훈지청 간 공동 업무 협약도 함께 체결하여 나라사랑 및 호국영웅 교육에 대한 상호간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하게 됐다.

김영준 지청장은 금번 “호국영웅 선양 및 나라사랑 교육의 취지에 동감하고 협력해 주신 금촌중학교와 문산수억고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금번 인증식 및 MOU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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