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베 신조 페이스북]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스쿠니신사에서 21일부터 열리는 춘계 예대제(연례 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라는 이름으로 공물을 봉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12월 재집권 후 야스쿠니 신사의 봄·가을 제사나 일본 패전일(8월 15일)에는 참배를 하지 않고 공물을 보냈다. 재집권 1년을 맞은 2013년 12월에는 참배했다가 한국·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과 함께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춘계 예대제는 23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22일에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할 예정이다.관련기사아베, 올해 야스쿠니 참배할까...대변인 "총리 판단에 맡겨야"여진 530회, 3만5천가구 단전...복구 난항 #개헌 #보궐선거 #아베 #안보법 #야스쿠니신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