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리수용 방미에 "지금은 제재에 무게둬야 할 시기"

2016-04-20 16: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는 20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지금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제재에 더 무게를 더 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 외무상이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과 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 측에서 미국과 어떤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가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독일에 '주독일 북한대사를 교체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그것이 내부단속용인지 아니면 정기인사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