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홈쇼핑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1~22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제2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주관하고 현대홈쇼핑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시·도 장애인 양궁 선수 80여명이 참가하며, 21일부터 남녀 컴파운드/리커브 종목의 예선과 32강 토너먼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여자양궁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경기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더 나아가 장애인 권익 향상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