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주요거점지역 농기계임대망 완성단계

2016-04-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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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장 서부분소 개소식 가져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20일 모서면에서 농기계임대사업장 서부분소의 개소식이 지역 주민들과 내빈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거점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장 건립 계획에 따라 2005년 본소를 시작으로 2011년 중화분소(화서), 2013년 남부분소(공성), 2015년 북부분소(이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서부분소가 문을 열고 농기계 임대를 시작했다.

모서면 삼포리에 설치된 서부분소는 모서면, 모동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화동면, 화서면, 내서면의 농업인들도 이용에 가까운 거리다.

또한 수도작 농기계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산작목인 포도와 최근 식재면적이 늘고 있는 복숭아 등의 과수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집중 배치해 지역에 특화된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농업현실에 비추어 갈수록 농촌인력은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촌현실에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낙동 신상리의 동부분소가 완공이 되면 6개의 거점지역 임대사업망 구축이라는 프로젝트가 완성돼 모든 농업인이 가까운 거리에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동부분소 신축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완공하고, 향후 임대농기계 정비 및 수리 전담인력 확보와 지역특색에 적합한 임대농기계 추가 확보, 농기계 세척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 수요 충족과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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