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으로 지역체육 활성화를 이끌 부여군체육회가 출범했다.
부여군체육회(회장 이용우)는 지난 19일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체육회 대의원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로 부여군체육회는 통합체육회로서의 준비를 끝내고, 충청남도체육회의 규약 승인과 동시에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용우 체육회장(부여군수)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은 경쟁상대가 아닌 상생 발전을 위한 동반자이며, 통합으로 일원화된 체육행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제2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경기를 소통과 대화합의 체육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단체 통합은 체육단체 이원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극복하고, 체육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