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수석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전날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후속으로 최근 실패로 끝난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5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2270호)와 각국의 독자제재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균 본부장은 이날 밤 성김 특별대표와 별도의 업무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수석대표 회동에서는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와 대북압박 강화를 위한 중국과의 협력 방안, 북한의 추가 도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