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평택 소사벌 지구 내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이 오늘(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15일(금) 개관한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 3일간 1만7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단지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내방객들은 단지가 배다리 수변공원 길 건너편에 있고, 소사벌 상업지구 및 평택 구도심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소사벌 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이자 중대형 평형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소사벌 더샵’은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이루어진다. 단지는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0만원대이며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됐다. 층별, 동별마다 구분된 합리적인 구조로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저층 특화 분양가를 적용해 89㎡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84㎡보다 저렴하게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늘(20일) 1순위, 21일(목)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수), 정당 계약 기간은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