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장수한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06년에 개소한 후 세 번이나 이사를 하여, 2016년 현재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여객터미널은 외관상 3층 건물처럼 보여서 주 이용객인 이민자 뿐 아니라, 한국인조차도 4층이 어디인지 알아볼 수가 없다.
커피를 받은 기사님들은 터미널 건물을 직접 보면서 “여기 4층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단 말이요?”라고 놀라며, “내가 손님들에게 홍보해드리죠”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노력에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도 하신다. 우리시 외국인 2만3천명 중 다문화가족은 2,516세대에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