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년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 개최

2016-04-19 15: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민선6기 시정과 수산시책소개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2016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구·군, 수협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후 2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도시비전과 목표,부산 수산업 여건 및 수산정책 방향, 2016년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내용은 수산업 여건 변화와 이슈, 부산의 수산정책방향, 2016년 주요수산사업 설명이며, 수산정책에 대한 참석자의 질의답변으로 진행한다.

최근 수산분야는 FTA 확대 체결에 따른 개방과 규모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감소, 선원 고령화 등에 따른 어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만의 특징을 발휘될 수 있는 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유통기반 선진화, 전통과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관광 자원화 및 도심형 복합·다기능 어항 개발, 안전조업환경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 경제신흥국의 수산물 소비 급증으로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Fishflation 현상이 곧 현실화될 것이다”면서, “FAO에서 전 세계 수산물 1,000만 톤 부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잘 활용하여 부산의 수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