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리온이 초콜릿 바 '핫브레이크'의 견과류 함량을 강화하고,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핫브레이크는 땅콩 페이스트와 블랙칩 함량을 기존 대비 각각 20%, 23%로 늘려 고소한 맛과 진한 초콜릿의 맛을 강화하고, 바삭한 식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누가에 전지분유를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맛도 더했다. 바(bar) 타입뿐 아니라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 좋은 미니 사이즈도 함께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견과류가 27%나 함유되어 있어 나른한 봄철을 맞아 활력을 증진하는 데 제격"이라며 "평소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