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18일 오후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된 것은 제작진이 자막을 추가하기 위해서였다. 자막 추가를 완료하고 오후 6시 30분 께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14년 6월 인양돼 복원된 노트북 파일과 세월호 기관사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세월호와 국정원 관계가 일반적이지 않음을 분명히 말해준다”며 “세월호는 사고 시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해야 하는 배, 이른바 국가보호 선박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세월호 사고 직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이 해경 본청에 구조 인원수 보고와 현장 영상 전송을 끊임없이 요구한 사실을 전하면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고하는 것이 그들 업무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통화가 이뤄진 시점이 구조에 총력을 다해야 했을 시간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