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이 1박 2일 동안 전국부서장과 지점장 전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준법강화 교육인 ‘Compliance Leader 과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산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서장·지점장의 준법과 내부통제 의식을 크게 고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투명경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SBI는 기대한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을 초빙해 이론 교육과 더불어 금융권 전반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연구도 더해 보다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법강화 교육은 글로벌 SBI금융그룹의 체계적인준법 시스템과 까다로운 수료기준 등을 엄격히 적용했으며, 전국 현장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밀도 높게 진행됐다.”며, “준법경영은 기업의 질적 성장을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준법경영의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업계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전국 부서장, 지점장 대상 준법강화 교육을 전사로 확대해, 5월 한달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임원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