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장애인복지관과 '책(book), 나를 성장시키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독서치료강사가 10회에 걸쳐 '책을 이용한 집중력 향상치료', '역할극', '엽서·손편지 쓰기' 등을 진행한다.
김윤중 관장은 "도서관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