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로 재직 중인 전우용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서울은 깊다》, 《현대인의 탄생》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주목받지 못한 역사를 소개하고, 100년 전과 현재가 얼마나 다르고 같은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귀성 풍습의 기원, 예방 접종의 시작, 전등 시대의 개막, 위생 관념의 확산 등 주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작은 사건들을 소개하고 성찰의 재료로 삼을 만한 요소들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나룰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회를 마련, 매달 셋째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별 헤는 밤》의 저자 이명현 천문학자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