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경기도가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상 하남시거주자 중「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과「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조)」에 의거,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으로 내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 에 직접 등록 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제품가격 기준 최고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에 대해 상대적으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들에게 좀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