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톡톡(Talk Talk)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2016-04-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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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급 이하 공무원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시정에 반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하버파크호텔(중구 항동 소재)에서 유정복 시장과 시 6급 이하 실무공무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Talk Talk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민의 시선으로 지방행정과 시책을 바라보고, 시민 불편사항과 인천 가치재창조 등 주요 시정과 관련해 인천을 이야기하고 공유해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무수 자치행정과장의 ‘인천 가치재창조 비전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 Talk Talk 아이디어 발표, 시장과의 소통 시간, 전문가 초청 ‘진심에 관한 스토리텔링과 인천가치재창조’특강, 인천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참석 대상자들로부터 시민편의의 행정서비스 개선 및 정책 제안, 인천의 가치 재창조와 관련된 분야 등 총 18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미리 제안받아 이중 대표 제안과제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제안과제는 소관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채택제안과 워크숍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해외시찰 기회를 부여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을 적극 격려할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참석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스킨십을 통해 “정책추진의 주역인 직원들이 인천의 잠재력과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가치 재창조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는 인천’이라는 인천의 힘을 결집시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인천 가치재창조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고취시켜 모두 하나가 돼 인천 가치재창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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