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엑스포 볼 게 많네"…주말 3만여명 '북적'

2016-04-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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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에서 지난 1일 열린 '201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 누적 관람객이 16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는 주말인 17일 3만여명의 관람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 코스는 공룡 동산 내 '카르노타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유타랍토르' 등 공룡 조형물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공룡체험관'에서는 관람객의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공룡 인터랙티브 콘텐츠, 거울에 비친 관람객 모습이 공룡으로 변하는 증강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공룡엑스포의 백미 다이노토피아관 4D영상관에서 올해 처음 상영하는 '별이 된 공룡'도 관람객들의 호응이 크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활짝 핀 튤립 6만2000 송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고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고성군이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 시와 함께 만든 대형 공룡 등(燈)과 루미나리에, 길이 100m 빛 터널은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찬 공룡나라 고성에서 펼치는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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