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 출시

[사진=신한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이하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전월 실적 등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8만700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과 웹툰, 뮤직, 북스,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네이버 예약 서비스 등에서 현금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신한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등록 가능 계좌라면 어떤 은행과도 연동 가능하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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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측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 후 첫 결제, 첫 송금 시 각각 2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사용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체크카드로 출시하면서도 신용카드 수준에 버금가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