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발생 후 123정이 출동했다. 123정에서 세월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나오라고 소리만 쳤어도 세월호 승객들은 전원 구조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123정의 구조는 매우 소극적이었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골든타임에 세월호 사진을 찍어 어디에 전송하기도 했다.
이 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을 들으면 청와대는 구조 골든타임에 해경본부에 세월호 사고 관련 각종 정보를 요구했다. 123정은 청와대의 이 요구를 들어주느라 구조보다는 정보보고에 더 힘을 써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추정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