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분기 유럽 판매 전년比 9.8% 늘어

2016-04-15 19: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기아차의 1분기 유럽 판매가 전년대비 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1~3월)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9.8% 늘어난 23만711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5.5% 늘어난 12만6519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전년 대비 15.1% 급증한 11만6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점유율도 소폭 상승했다. 1분기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6.0%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현대차는 3.2%, 기아차는 2.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현대차는 3.3%, 기아차는 2.6%로 합계 점유율은 5.9%였다.

지난 1분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체 자동차 대수는 8.1% 늘어난 393만1903대다.

3월 실적을 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4.7% 상승한 10만500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1.5% 감소한 5만5012대를, 기아차는 12.5% 증가한 4만9990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6.0%를 기록,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가 3.2%, 기아차는 2.9%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 현대차의 점유율은 3.4%, 기아차는 2.7%로 합계 점유율은 6.1%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