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홍콩·중국 이어 마카오 진출…해외 사업 박차

2016-04-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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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굽네치킨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굽네치킨이 홍콩, 중국에 이어 마카오에 14일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카오 중심 업무 지구의 중심부에 오픈한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은 마카오 타이 파 다리와 가깝고, 마카오 정부 본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 및 세계적 호텔 시설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굽네치킨은 이곳에 약 155평의 실내와 164석의 좌석을 보유한 대규모 레스토랑으로 오픈했다.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패밀리형 레스토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카오는 유럽과 중국의 문화가 잘 융합된 지역으로 서비스 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으며, 관광지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굽네치킨은 2014년 11월 홍콩 진출, 2015년 8월 중국 진출에 이어 이번 마카오 AIA 타워점 오픈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마카오에 진출한 굽네치킨을 기점으로 주변 인근에도 풀서비스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 고객들이 어디서든 굽네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마카오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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