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태후'를 꼭 일반인 친구와 같이 본 이유?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

2016-04-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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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를 일반인 친구들과 함께 본 이유에 대해 “솔직한 반응들이 궁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이다. 이 때문에 송중기 역시 시청자의 입장으로 방송을 지켜봤다.

그는 “(이)광수 씨 집에서 많이 봤다. 또 사전제작이다 보니 반응들이 궁금해서 일반인 친구들 집에서도 봤다. 기사로만 보기에는 또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솔직한 반응들을 듣고 싶어서 동창들과 본 적도 있다”며 “집에서 혼자 보다가 반응들이 궁금해 일반 친구들과 본 적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마지막회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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