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ICT 개발자 간 지식공유 문화 이끈다

2016-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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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14일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열린 ‘스파크 사용자 모임’ 밋업(Meetup)을 후원했다. 사진은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 후 참석한 개발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지난달 AI를 주제로 열린 디톡스(D’Talks)에 이어, 이번 달에는 빅데이터 시작과 미래, 하둡과 스파크을 주제로 한 ‘스파크(Spark) 사용자 모임’을 후원하면서 분당∙판교의 ICT 개발자들간의 지식공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는 14일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열린 ‘스파크 사용자 모임’ 밋업(Meetup)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자극을 받고 기술 공유를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기술 중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SK주식회사 C&C의 인재 경영 철학에 의해 개발자 모임을 후원하면서 진행됐다.

‘스파크 사용자 모임’은 SK주식회사 C&C New Tech팀의 이상훈 대리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 모임으로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한 스파크 개발자 모임이다.

스파크란 △인메모리 처리 △실시간 처리∙분석 △SQL △머신러닝을 빠른 속도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아파치 오픈소스로써 해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술이다.

이날 정기 모임에는 ‘아파치 하둡 : Today and Beyond’를 주제로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겸 아파치 SW재단 의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더그 커팅은 주제발표에서 “처음에는 하둡이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고, 실리콘밸리 외부 사람들이 하둡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둡은 현재 청년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활동한 커뮤니티의 산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를 수행할 때 오픈소스의 당위성 △빅데이터 오픈 소스들의 트렌드 △아파치 스파크의 장점에 대해서 모임에 참석한 개발자들과 함께 진지하게 얘기했다.

이 외에도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차상균 원장이 ‘국내외 빅데이터 현황과 전망’을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실 김한주 박사가 ‘스파크 기반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현 SK주식회사 C&C 역량기획본부장은 “SK주식회사 C&C가 모든 ICT개발자들 간의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디톡스 외 개발자 모임 후원 등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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