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4일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10만주를 장내 매수한데 이어 이날 1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최 회장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015년 1월 주당 1만원 이상을 기록했으나, 이후 실적하락과 함께 현재 6000원 대 중반에 머물러있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 최종건 창업주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SK네트웍스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